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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준혁 '마이너스 옵션' 없던 일로
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1일 양준혁에게 적용하려던 '마이너스 옵션'을 올해에 한해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. 삼성은 "양준혁이 올시즌 50타점으로 계약조건(60타점)에 못미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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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A 안경현 두산과 재계약
자유계약선수(FA) 안경현(32)이 두산으로 돌아갔다. 안경현은 원 소속팀과의 우선협상 마감시한인 9일 오후 3시 잠실구장 내 구단사무실에서 강건구 두산 사장과 단독 면담을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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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구 전설의 타율 0.406 … 천재 윌리엄스가 말하는 타격론
타격의 과학 테드 윌리엄스 지음 김은식 옮김 이상미디어, 190쪽, 1만5000원 마지막 4할 타자, 테드 윌리엄스(Ted Williams). 그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역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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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야구 스케줄 짜기는 출산 고통과 같아”
프로야구 새해 경기일정을 짜는 장한주 KBO 과장. [사진=양영석 인턴기자] KT의 현대 야구단 인수 방침이 공식 발표된 27일. 밤 시간인데도 한국야구위원회(KBO) 6층 회의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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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, 현대 야구단 인수 유력
KT가 2008년 시즌부터 프로야구에 뛰어든다. 한국야구위원회(KBO)의 한 관계자는 26일 “KT가 창단 형식으로 해체 위기에 몰린 현대 유니콘스 구단을 인수할 것으로 안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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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수군수군] SK야구단장 대기발령 시킨 까닭은
프로야구 SK가 연초 프런트 인사를 한 이후 분위기가 뒤숭숭하다.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뒤 이례적으로 단장을 면직시켰기 때문이다. 신영철 SK 사장은 2일 명영철 단장을 대기발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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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불곰' 최준석 불끈 한 방
두산의 최준석이 5회 말 1사까지 퍼펙트로 두산 타선을 막고 있던 한화 선발투수 세드릭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.[뉴시스]팽팽한 승부의 흐름은 작은 틈이 생기는 순간 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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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LB '부활의 영웅' 엔키엘마저도 '금지된 장난' 약물 쇼크
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또다시 약물 파문으로 요동치고 있다. 이번에는 '부활의 영웅' 릭 엔키엘(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)이 금지약물 복용자로 이름이 나왔다. 엔키엘은 1999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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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이번 14승투 … SK 선두 굳히기
23일 삼성-롯데의 대구경기. 1회 초 무사 3루에서 최만호의 내야 땅볼 때 롯데 3루주자 김주찬(右)이 홈으로 들어오다 삼성 포수 진갑용에게 태그아웃되고 있다. [대구=뉴시스]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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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수 나이 서른 … ‘잔치’ 는 끝나나
프로야구 두산의 간판선수 홍성흔(30)이 최근 김경문 감독에게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. “포수를 계속하고 싶다. 포수로 뛸 수 있는 팀으로 보내 달라”는 것이다. 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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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승엽 “잘 만났다, 레드삭스”
미국 야구와 일본 야구의 자존심이 맞붙는다. 그 중심에 한국인 이승엽(요미우리 자이언츠)이 있다. 내년 3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요미우리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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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산 4연승 2위 굳히기
현역 최고령인 프로야구 SK 김성근(65) 감독은 경기 중반 이후 야구모자를 벗은 채 감독석을 지켰다. 까까머리 고교생이 벌을 서듯 꼿꼿이 허리를 세우고 앉은 그는 그라운드를 무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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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SK 어떻게 우승했나
SK 팬들이 수건을 펼치며 열띤 응원전을 벌이고 있다. [뉴시스] SK는 올해 ‘성적’과 ‘관중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. ◆창단 이후 첫 1위=SK가 200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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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 ‘발 야구’- 두산‘번트야구’ 누가 셀까
22일 시작하는 200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(7전4선승제) SK-두산전 결과는 예측을 불허한다. 정규리그에선 두산이 10승8패로 앞섰으나 18 경기 중 1점 차 승부가 11차례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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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록의 사나이들 '기록을 향하여'
프로야구에는 '늘 푸른 소나무' 세 그루가 있다. 송진우(41.한화), 양준혁(38.삼성), 전준호(38.현대). 한결같은 꾸준함, 철저한 자기관리로 야구계의 전설에 도전하는 주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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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 최소 20억 돈 잔치
올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입장 수입에서 ‘대박’이 났다. 한국야구위원회(KBO)는 30일 포스트시즌 12경기에서 관중 수입이 36억3271만3000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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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아홉‘괴물’김광현, 주니치도 눕혔다
한국시리즈 4차전을 보는 것 같았다. SK의 19세 투수 김광현이 일본챔피언 주니치의 타자를 맞아 역투하고 있다. [도쿄=연합뉴스]일본시리즈 최우수선수(MVP)를 병살타로 잡아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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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송진우 최다승 못봐" 기아 홍세완 쐐기포
'송골매' 송진우(36·한화)의 노련미도 젊은 호랑이의 패기를 막지는 못했다. 프로야구 기아가 17일 개인통산 최다승 신기록(1백47승)에 도전하는 송진우의 기록행진을 저지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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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지만 14·15호 연타석포
쾌속 항진. 송지만(한화·사진)과 최상덕(기아)이 나란히 홈런부문과 다승부문 선두를 질주했다. 첫 홈런왕 등극을 노리는 송지만은 9일 청주 현대전에서 3,5회 연타석 솔로홈런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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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연규'시련을 던졌다'
정확히 7년12일 만의 승리였다. 승리의 짜릿함과 달콤함은 이미 기억의 저 먼곳에 있었다. 그래선지 눈물도 비치지 않았다. 공을 던질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행복했고, 부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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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병현 4경기 연속 무실점
방어율 0. '태극 잠수함' 김병현(23·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·사진)이 네 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으로 언히터블의 명성을 이어갔다. 김병현은 지난 13일(한국시간) 미국 콜로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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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종범·이승엽 맞대결 나란히 1안타'무승부'
'장군 멍군'. 올들어 처음으로 격돌한 이종범(32·기아)과 이승엽(26·삼성)의 자존심 대결은 한치 양보없는 무승부로 끝났다. 이종범과 이승엽은 나란히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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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정수근·장원진 두산 V발판 '핫라인'
뛰어난 권투선수는 최후의 결정타를 가하기 전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리는 정교한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린다. 1980년대 미들급의 세계 최강자 마빈 해글러(미국)가 그랬다. 상대 선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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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현대 공동선두 나서
"칠테면 쳐봐라." 지난해 신인왕 이승호(SK)의 공격적인 투구가 빛났다. 이선수는 20일 인천 롯데전에서 5안타, 1실점의 완투승을 거두며 SK의 4-1 승리를 이끌었다. 올시즌